빈원더스 알차게 놀아 보기
빈원더스는 크게 놀이공원, 수족관, 워터파크 이렇게 3가지 테마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1일 입장권으로 모두 돌아볼 수는 있지만 순서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모두 돌아보시면 되겠지만 두 가지를 선택해서 보시는 것이 체력적으로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는 수족관과 워터파크를 선택을 했는데요.
국내에서 워터파크 기구를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과 비교해서 여유가 있어서 타는데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숙소에서 나오실때 래시가드로 가져오셨다면 입고 신발로 아쿠아슈즈를 신고 출발하여도 됩니다.
놀이공원에 가지 않을 계획이니 걷는 것이 많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준비물 썬크림하고 베트남 돈을 가지고 가셔야 됩니다.
수건 정도만 챙기시고 따로 들고 갈 필요는 없습니다. ( 대형 타월은 대여가 가능함)
워터파크 내에서는 전체는 아니지만 현금으로만 사용이 가능한 것이 있습니다.
썬베드, 아이스크림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빈원더스 수족관
8시 30에 셔틀을 타고 빈원더스에 도착 8시 50분
입장 후에 조금 걸어서 가면 수족관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형 거북이 모양의 조형물이 있습니다.
워낙에 유명하고 비가 온 날은 물이 더 많이 나와서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사실 내부 수족관에서 오래 보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좋아해서 시간을 할애해서 천천히 구경했습니다.
수족과 내부에는 물고기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가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저희가 도착을 했을 때는 아침을 먹는 시간인지 첫 타자로 먹이를 구매해서 줘 봤습니다.
그런데 물고기가 엄청나게 많아서 무서울 정도로 달려들더군요.
내부에는 푸꾸옥 딥씨레스토랑이 제일 안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구경을 하고 조금 이른 점심을 여기서 먹으면서 편안하게 자리에 앉아서 드실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빈원더스 사이트에서 티켓을 구매를 할 때 식사권이 포함된 것으로 계산을 했을 경우 웨이터에게 알려줘야 하고
나갈 때도 계산원에게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수족관 안쪽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가 있어서 그렇지 맛이나 가격은 별로입니다.
빈원더스 안에는 서는 먹을 만한 곳이 없어서 식사를 여기서 했지만 아이들이 좋아했습니다.
구경을 모두 마쳤다면 워터파크로 이동합니다.
워터파크는 처음에 들어왔던 입구에서 왼쪽에 있어서 수족관 가던 길을 반대로 걸어오시면 됩니다.
안에 있는 버기카가 있기는 하지만 두 군데만 가실 거라면 조금 걷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빈원더스 워터파크
워터파크에 제가 갔을 때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는데요.
다른 시즌에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많은 사람이 워터파크에 오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그러서 여기 시설들을 마음껏 탈 수가 있는데요.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래시가드를 입거나 안에 수영복을 입고 빈원더스로 오시면 짐 없이 놀 수가 있습니다.
모자, 손목시계등 액세서리는 착용하지 않거나 보관을 하시면 됩니다.
보관료는 8만 동
타월은 1 장단 5만 동 보증금 15만 동
대형 사이즈 보관료 10만 동
key를 잊어버리면 5만 동
key 보관함을 잊어버리면 5만 동
타월을 잊어버리면 15만 동입니다.
그리고 보관함 한 개당 아이스크림 한 개 교환권을 줍니다.
중요 물건은 맡기는 곳이 있으니 그곳에 맡기고 타월도 2개 정도 대여를 하시면 됩니다.
또한 요기에 자리를 4인 가족 기준으로 2개 정도 펴 놓거나 1인당 1개씩 펴 대여를 하시면 됩니다.
여기는 카드는 되지 않습니다.
가격이 정확하지 않은데 5만 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바로 입구에 있으니 가격을 살짝 보시고 짐을 보관함에 맡기시기 바랍니다.
많은 놀이 기구가 있지만 높이가 상당하기도 합니다.
보통 점심을 먹고 나서 워터피아에서 상당시간 재미있게 놀 수가 있으며 6시 정도부터는 샤워를 하거나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하거나 하시면 빈원더스 야외공연 등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다른 일정 때문에 끝까지 못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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