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맛집 찾기 힘든 초지리 시골밥상 동네방네

초지리 시골밥상 동네방네

시골길을 걷다 보면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모락모락 밥하는 냄새와 음식 냄새가 나는 곳들이 있습니다. 

전혀 식당이라고는 있을 것 같지 않은 한적한 시골 주택가 골목 그곳에 "시골밥상 동네방네"가 있어요.

초지대교를 넘어서 직선으로 조금더 지나 강화 캠핑파크를 네비로 검색을 하면 동네방네 식당을 지나가게 됩니다. 

저도 우연찮게 들어가게 된 식당입니다. 

동네방네-식당

처음에는 식당이 아닌줄 알았습니다.

일반 전원주택처럼 생긴 무슨 동네 주민들이 모여 있는 곳인 줄 알았는데요. 

 

 

이곳은 주변에서 밭일하시는 분들과 전원주택을 짓는 사람들 근처에서 흑염소를 드시러 오시는 강화맛집이라고 합니다. 

 

동네방네-식당메뉴가격

간판이 없었으면 식당인줄도 모르고 지나갈 것 같은 곳이니까요. 

메인은 염소탕 또는 염소전골이 주 메뉴이지만 백반도 가능한 곳인데요. 

오늘 백반은 닭도리탕입니다. 

 

이곳의 주 재료들은 모두 직접 길러서 잡아서 끊이는 곳으로 염소도 키워서 파시고 닭도 잡아서 파시는 곳이라고 합니다. 

 

동네방네-닭도리탕

반찬들 시골에서 할머니가 만들어 주시던 그런 맛입니다. 

짜기도 하지만 맛이 이상하리 만치 괜찮은 그런 반찬 아실까요.

동네방네-닭도리탕

닭볶음탕이 오늘 메인 식사요리인데요. 

미리 한번 안쪽에서 점심메뉴로 끊여서 놓았던 것을 식탁에서 한 번 더 끊여서 먹는 것입니다. 

 

동네방네-닭도리탕

동네방네-오이소박이

개인적으로 오이소박이가 맛이 좋았습니다. 

기존에 오셨던 분에게 이야기 들으니 반찬 맛에 기복이 좀 있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동네방네 식당을 가실때 아셔야 할 것들

1. 깨끗한 레스토랑이 아닙니다.

정리가 잘 되지 않은 것은 동네 식당입니다. 

2. 반찬이 호불호가 있습니다. 

3. 메인 메뉴는 맛집입니다.

4. 주 고객층이 동네 밭일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5. 주차장이 크지 않으나 주변에 주차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