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맛있는 아송 포항 물회 및 모듬회
강화가 섬이다 보니 물회 또는 장어 같은 먹거리들이 많은 편에 속합니다.
관련 가계들도 많은 편이고 먹을 곳들도 많은데요.
그중에 저희가 자주 가는 아송 포항 물회 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여름에는 회를 잘 먹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기는 하지만 오늘 회식이 있어서 갔는데 좌석이 다 차있는 모습이었네요.
사람들이 주변에 살고 계시는 분들도 많이 오셔서 물회를 드시고 가시는 곳이라 맛도 믿을 만한 곳입니다.
위치도 강화대교를 조금 지나면 풍물시장이 나오게 되는데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풍물시장에 들렀다가 식사를 하러 오시기도 좋은 것입니다.
주차는 가계 앞쪽으로 주차가 가능한데 대략 10대 정도는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포항 물회를 대표 메뉴로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대구탕이나 다른 메뉴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주 메뉴는 포항 물회이지만 맛있게 먹기 위해 먼저 모듬회 대자를 먼저 시켰습니다.
여름에는 주로 물회를 먹으러 오시는 분들이 많지만 저희는 회식도 겸해서 먹을거라서 모듬회를 시켰는데요.
포항 물회에서 먹는 회도 괜찮은데요.
가격에 비해서 양이 좀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모듬회 가격은 대자가 65000원입니다.
다만 아송 물회 집에서는 모듬회와 함께 포항물회도 한 접시가 같이 나옵니다.
그래서 같이 나오는 물회와 회를 합하면 괜찮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회를 드실 때 같이 드시면 회 맛도 감칠맛이 더 좋습니다.
포항물회의 반찬은 몇 종류 되지는 않으나 꼭 먹는 것들만 몇 가지가 올라옵니다.
많지 않은 가짓수지만 먹는데 부담스러움이 없습니다.
포항물회도 달콤함이 한방울이 있는 것 같이 입안에서 아삭하게 먹게 됩니다.
물회를 좋아하는 것 중에 한 가지가 야채가 많이 들어가서 소화에도 부담 없이 잘 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도착을 했을 때는 저녁시간이 되기 전이라 자리가 비어 있었는데요.
물회 하고 모듬회가 나오기 시작을 하면서 좌석이 다 차더라고요.
그리고 참고로 모듬회의 경우 미리 전화 예약을 하시거나 조금 기다려야 된다고 합니다.
물회 같은 경우도 시키면 바로 나오는 것이 아니고 시간이 걸려요.
그래서 저희처럼 회식을 하는 팀의 경우에는 먹으면서 다음에 먹을 것을 이야기하면서 결정을 하고 시켜 놓아야 흐름이 끊기지 않습니다.
먹다가 끊기면 배가 불러와서 많이 먹지도 못하고 흐름이 끊어져 버리잖아요.
위에 것은 나중에 추가한 황제 물회인데요.
혹시 물회를 드시러 가시는 것이라면 다른 것도 괜찮지만 이건 꼭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가격이 좀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먹고 후회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더위에 힘이 드는 하루하루 시원한 물회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강화도에 놀러 와서 맛있는 한 끼를 생각을 하신다면 아송 포항 물회도 좋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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