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오폭인정 민간이 어린이 7포함 10명 희생
지난달 미군의 철수 과정에서 아프카니스탄 차량을 공습을 했습니다.
29일, 아프칸 카블의 주택가에 IS의 폭탄테러가 의심되어 드론으로 타격했다고 밝혔다.
차량에는 미군테러가 의심되었으나 희생이 된 차량에 타고 있었던 것은 민간인들로 밝혀졌는데 테러용의자 외에 근처에 있던 어린이 7명을 포함하여 10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을 했다.
차량에 실려 있던 폭발물이 드론타격으로 인해 터졌기 때문이라고 설명 했습니다.
그러나 당시의 운전자가 미국 구호단체의 직원으로 밝혀지면서 오폭 논란이 가열되 었는데요.
동료들의 CCTV에서 물통을 실는 장면까지 공개가 되었습니다.
스티븐 권 구호단체 설립자는 "아흐마디는 항상 어려운 사람들을 잘 도와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차에 실려 있던 물통을 폭발물로 오인하고 현장 주변에 있던 가스통이 터진것을 2차 폭발로 믿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미군은 결국 3주 가까이 지나서야 실수라고 인정을 했습니다.
매켄지 미국 중부사령관은 자체조사를 통해 드론공습이 미군의 실수라는 결론에 도달했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이랴기 했습니다. 공습에 대한 비극적인 결과는 전투사령관 자신의 책임이라고 이야기 했다.
애초에 시간이 너무 촉박한 무리한 작전이 아니었는가에 대한 회의론이 있었는데 강행되었고 민간인 희생까지 생기면서 아프칸 철수 실패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책임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미군은 참담한 실수라며 사과를 했지만 아프칸 철수가 너무 촉박하고 무리한 작전이 아니었느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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