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월관광농원 행복함이 깃드는 가을여행
한참 전부터 아들이 캠핑장에 가고 싶다고 했는데 가을이 되어서야 아이월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지인이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하고 시설도 깨끗하고 관리도 잘되어 있다고 알려진 곳입니다.
또한 온수도 잘 쓸 수가 있는데요.
캠핑 텐트 4동 기준으로 개수대가 설치가 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온수도 잘 나와서 요번같이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날에도 잘 사용을 했습니다..
아이월캠핑장은 서울에서 멀지 않은 포천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의정부에서도 가깝고 제가 거주하고 있는 김포에서도 대략 1시간 30분~2시간 정도면 도착을 할 수가 있는 곳입니다.
먼저 관리동에 들려서 예약위치 확인 하고 쓰레기 봉투를 2개 받아서 가져가시면 됩니다.
아이월캠핑장의 장점 중 한 가지는 2박 3일 예약의 경우 마지막 날에는 퇴실을 조금 늦게 해도 된다는 것인데요.
다른 캠핑장에서는 12시까지 퇴실이라 아침을 간단히 먹고 빨리 짐을 싸야 돼서 아침의 여유를 느낄 여유가 없다는 것이 단점이었는데요.
아이월캠핑장에서는 아침을 먹고 커피 한잔하고 나서 짐을 챙겨 기고 나와도 돼서 좋더라고요.
저희는 대략 2시 30분쯤에 나왔는데 너무 느긋하게 한 것 같기는 했지만 깨끗하게 자리를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아이월캠핑장에는 크게 2군데의 화장실이 있습니다.
관리동 앞쪽과 안내도에는 안 나와 있는데 F zone 쪽에도 화장실 및 샤워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자리는 F6, F7, D4, D3, 사교성이 있으신 분들이시면 A ZONE 자리 전체를 추천드립니다.
이중에 딱 한자리 추천 하라고 하면 F6번 자리가 조용하고 화장실 및 샤워실에 가까워서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위에 있는 A~F 말고도 G-ZONE도 있는데 해가 잘 들지 않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트램펄린도 구비되어 있는데 10세 이하 어린이만 탈 수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아이들이 모두 나이가 올라서 타지 못해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왔더라고요.
그리고 사진에는 없는데 관리동 위쪽 사이길로 가시면 담배를 피우실수 있는 곳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첫날 저녁식사는 등갈비와 삼겹살 구이 그리고 된장찌개까지 이렇게 먹기로 했습니다.
사실 위에 있는 등갈비는 앞텐트동에 계시는 분들이 가지고 오신 양이 많으시다고 나누어 주셨습니다.
이번에는 아빠들만 가서 이것저것 챙겨야 하는 것들이 많아서 사진을 제대로 많이 못 찍었네요.
날이 추워져서 아이들은 오래 바깥에 있지는 않았는데요.
막걸리 한잔 하면서 느긋하게 렌텐 조명 보면서 멍해지는 느낌도 괜찮은 것 같네요.
잠을 자기 위해 돌아온 아르젠 라운드쉴터 S5로 돌아왔습니다.
위에서 이야기 한 개수대인데 관리가 잘되어 있어 깨끗하고 따뜻한 물이 나와서 설거지 하는데 손 시답지 않고 좋았네요.
그리고 각 개수대에는 액체세제가 구비되어 있으니 가실 때는 수세미 한 개는 꼭 챙겨서 가시기 바랍니다.
저는 제일 위쪽이었는데 샤워실과 같이 있는 개수대 쪽이 높은 온도의 온수가 나오기는 합니다.
해서 혹시 기름때가 많은 설거지를 하신다면 화장실에 붙에 있는 개수대로 가셔서 설겆이를 하시면 좋습니다.
아이들이 잠시 주변을 돌아다니면 놀고 있을 때 높은 가을 하늘이 좋네요.
도시에는 볼 수 없는 그런 하늘이라 많이 눈에 담아 봅니다.
관리동에는 매점도 같이 하고 있으니 많이 먹는 사발면이나 과자, 아이스크림은 여기서 구매를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 개가 한 마리 있는데 "탄이"이라고 정말 색이 까만 강아지 한 마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토요일 같이 아이들이 많은 날에는 잘 안 나온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상당히 귀찮게 하는 듯한데 만지지는 말고 눈으로 봐주세요.
처음에 받았던 쓰레기와 분리수거 해서 관리동 뒤쪽에 가셔서 놓으시면 됩니다.
위 사진과 같이 자리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가시면 됩니다.
아이월캠핑장이 좋은 점
- 포천에 위치하고 있어서 서울과 가깝다.
- 사이트가 잘 정비되어 있다.
- 화장실 및 샤워실이 깨끗하다.
- 샤워실에 드라이기도 구비되어 있다.
- 모든 개수대에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 개수대 숫자가 많아서 좋다.
- 화장실이 중간과 위쪽에도 있어서 편리하다.
- 사이트 크기가 비교적 넓다.
- 텐트 옆에 차를 옆에 세울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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